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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츄라이(Chury)입니다! 😊
부쩍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이제는 가벼운 옷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완벽한 봄이 왔네요. 이번 주말에는 그 기운을 만끽하러 서울의 심장,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. 외국인 관광객부터 나들이 나온 시민들까지, 정말 활기 넘쳤던 그날의 기록을 공유해 볼게요!
🏛️ 1. 광화문에서 시작하는 여행 (입장료 꿀팁)
광화문역에서 내려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 웅장한 광화문 앞에 도착했습니다.
- 입장료 팁: 경복궁은 한복을 착용하면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, 다들 알고 계시죠? 주변에서 외국인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티켓을 사고 있길래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. (일반 성인 입장료는 3,000원이고 아이와 같이 가신다며 무료 개월수 확인해주세요!)
- 임금님의 길: 광화문에는 3개의 홍예문(아치형 문)이 있는데, 그중 가운데 문은 과거에 왕만이 드나들던 길이었어요. 직접 지나보고 싶었지만 현재는 통행 금지라 살짝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옆문으로 입장했습니다.
- 해치 : 광화문 문 바로 앞 해치 두마리? 를 볼수 있습니다. 뭐 이런 저런 얘기가 있지만 불의 기운, 나쁜 기운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.




👑 2. 조선의 위엄을 마주하다: 근정전 & 강녕전
가장 먼저 발길이 닿은 곳은 국보인 근정전입니다. 왕의 즉위식이나 큰 행사가 열리던 곳이죠.
- 볼거리: 보통 궁궐 내부는 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은데, 근정전은 내부의 어좌와 일월오봉도 병풍 등 당시의 위엄이 느껴지는 요소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.
- 왕과 왕비의 침소: 이어 왕의 침전인 강녕전과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을 차례로 둘러보았습니다. 왕의 공간인 강녕전에는 지붕에 하얀 '용마루'가 없는 것이 특징인데, 이는 '용(왕)' 위에 또 다른 용이 있을 수 없다는 의미라고 하네요! 또한 지붕 위 누군지 모를 조각상들도 상상의 동물로 나쁜것들을 막아준다! 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.




🌷 3. 교태전 뒤편의 숨은 보석: '아미산'과 경회루
교태전 뒤편의 아름다운 정원 이름은 바로 아미산 입니다.
- 아미산 굴뚝: 이곳에는 인공으로 만든 계단식 화단과 함께 보물로 지정된 아미산 굴뚝이 있어요. 왕비가 궐 밖의 풍경을 보기 힘들었기에, 뒤뜰에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 힐링 공간으로 삼았다고 합니다. 굴뚝마저 예술 작품처럼 예쁘더라고요.
- 경회루의 웅장함: 다음은 연못 위에 우뚝 솟은 경회루를 구경했습니다.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연회를 베풀던 곳인데, 실제로 보니 그 규모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. 연못에 비친 누각의 모습은 언제 봐도 장관이에요.





🌱 4. 봄 기운 가득한 마무리: 신무문과 청와대
마지막으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을 통해 나왔습니다. 문을 나서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청와대 입구를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.
황량했던 겨울을 지나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나무들을 보니 진짜 봄이 왔음을 실감했습니다. 오랜만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걷는 주말 오후가 정말 행복했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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