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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상하이 여행 후기] 대륙의 스케일! 난징동루 카오위 맛집 '강변성외(江边城外)' 솔직 방문기

chury 2026. 3. 21. 21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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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츄라이(Chury)입니다! 😊

상하이 여행 둘째 날, 든든한 점심 식사를 위해 찾은 곳은 바로 중국식 생선구이 요리인 '카오위(烤鱼)' 전문점, '강변성외(江边城外, Riverside & Courtyard)'입니다.

난징동루 제일백화점 맞은편, 화려한 M&M 매장이 있는 건물(세모광장)에 위치해 있어 찾기 아주 쉽습니다. M&M의 알록달록한 캐릭터들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넓고 깔끔한 식당이 나타납니다.

난징동루 거리 제일백화점 맞은편입니다. M&M 건물을 너무 찾으시는게 더 좋아요~!
가게 모습

🐟 1. 비주얼 쇼크! 반반 카오위(일반맛 & 마라맛) 주문

일반맛은 아이도 먹을 수 있을정도의 수준입니다. 너무 걱정 하짐 마세요! 색깔만 좀...ㅎ

 

저희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카오위를 주문했는데요, 한 가지 맛만 보기 아쉬워 일반맛(청양고추&마늘)과 마라맛 반반으로 시켰습니다.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, 테이블 위에 거대한 전기 그릴이 세팅되고 그 위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생선구이가 등장했습니다! 압도적인 비주얼에 가족 모두 감탄했습니다. 진짜 생각보다 엄청 많고 크더라구요. 부재료가 많은거 절대 아닙니다. 생선 자체를 원없이 먹습니다.

 

😋 2. 반전 매력! 민물고기 불호도 사로잡은 마라의 맛

 

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민물고기 특유의 흙내나 비린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을 좀 했습니다. 그런데 웬걸요!

  • 반전의 마라맛: 마라 양념이 배어든 생선살을 한 입 먹는 순간, 걱정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. 강렬하고 얼얼한 마라향이 민물고기의 잡내를 완벽하게 잡아주더라고요. 부드러운 생선살과 중독성 강한 마라 소스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. 민물고기 불호이신 분들도 마라맛이라면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!
  • 주의: 마라맛은 생각보다 엄청 매웠습니다.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정도예요!

 

🍚 3. 일반맛은 아이도 밥 한 공기 뚝딱!

 

아이를 위해 주문한 일반맛(청양고추&마늘 소스)도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.

  • 아이도 잘 먹어요: 소스가 맵지 않고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어서, 아이도 밥 한 공기를 시켜서 생선살과 함께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 가시가 많지 않고 살이 두툼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았어요.

 

전반적으로 민물고기 맛에 대해 극심한 불호가 아니라면, 상하이에서 생선 요리로써 아주 좋은 선택지였던 것 같습니다. 다시한번 말하지만 양도 엄청 많아서 셋이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였어요.

 

💡 4. 단점 & 이용 팁: 오직 중국어뿐!

 

하지만 완벽한 식당에도 단점은 있었으니...

  • 소통의 어려움: 첫날 갔던 ' 현지우이치엔 (Long Time Ago)' 양꼬치집은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아서 직원들이 영어도하고 한국말도 조금 통했는데, 이곳은 직원들이 오직 중국어 딱 하나만 가능했습니다. 주문부터 추가 요청까지 파파고 앱의 도움 없이는 힘들었을 거예요.

마무리 팁:

  • 방문 전 파파고 앱을 꼭 준비하시고, 메뉴 사진을 미리 캡처해 가시면 주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.
  • 옆사람도 같은걸 먹고있을 확률이 커서...ㅎ 그냥 같은거 주세요 해도 될것같아요.

[마치며]

여행의 두번째 날을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점심부터 시작했습니다. 둘째날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기분은 다운이었지만 만족스런맛을 선사해 준 '강변성외'. 마라맛 카오위와 아이도 잘 먹었던 일반맛까지, 가족 모두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였습니다. 난징동루에서 든든하고 특별한 생선 요리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 '츄라이' 해보세요!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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